[한국전력연구원]__송전선로 점검 드론 시험비행 성공, 기술개발 활발

[한국전력연구원] 송전선로 점검 드론 시험비행 성공, 기술개발 활발

 

많은 기업들이 드론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4차 산업혁명에 한발씩 다가가고 있다는 소식이다.

한국전력연구원은 최근 송전탑 사이의 송전선을 자동으로 점검하기 위한 ‘드론을 이용한 송전선로 자동 감시운영기술’을 개발하고 시험비행에 성공했다.

 

전력연구원에서 국내 최초로 개발한 송전선로용 드론 운영기술은 지상에 설치된 1대의 지상제어시스템(GCS Ground Control System)에서 비행 중인 여러 대의 드론을 동시에 제어할 수 있다.

 

또 자체 개발한 GPS좌표측정기와 GCS를 이용해 선로점검을 위한 비행경로를 way-point로 지정하여, 여러 대의 드론을 생성된 경로에 따라 한번에 자동으로 비행하며 송전선로를 보다 효율적이고

안전하게 점검 할 수 있도록 하였다.

 

기존 송전선로 점검은 주로 작업자가 지상에서 육안 및 고배율 망원경으로 확인하거나, 직접 송전탑에 올라가서 확인하는 것을 방법으로 하였는데, 이는 시간에 비해 효율성이 매우 낮았다고 한다.

 

드론에서 촬영한 영상 및 센서를 통해, 송전선로의 초고압 자기장의 영향을 자기장 펜스로 시각화해 안전한 비행경로 생성과 추종 비행제어가 가능하다.

 

è  드론을 산업에 활용한 여러 사례들 중 유명한 사례는 아니지만, 이 사례를 계기로 많은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는 확장성을 제시해주는 것 같다. 안전한 드론 운행을 위한 way-point지정 기술, 영상 처리를 통한 오류 검출 기술, 카메라를 통한 감시 중 오류를 바로 알 수 있도록 오류를 사전 교육시키는 머신러닝(Machine Learning)기술까지 최근 트렌드인 기술이 집합된 플랫폼인 것 같다.

출처 :  신문기사